본문 바로가기

커피에 대한 모든 것/커피 +

커피의 매력 - 에티오피아 -

반응형

 

커피맛에서 상큼한 맛을 느껴 보신 적 있으세요?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가끔씩 고소한 맛이 나는 느낌이 나고, 초콜릿 먹는 것처럼 달콤한 맛이 나고, 톡 쏘는 신맛이 나지만 상큼한 맛이 느껴본 적이 저는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마다 조금씩의 맛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끔은 적혀 있는 커피 맛이 안 느껴질 때도 있고, 가끔은 무의식적으로 맛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과일맛처럼 상큼한 맛을 느껴 보셨다면 아마 원두가 에티오피아 계열인 것 같습니다.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는요....

 

아라비카 커피의 원산지이자 본고장, 커피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최대의 커피 생산국이기도 합니다. 적도의 고지대에 있어 천혜의 커피 재배환경을 갖고 있지만, 열악한 자본과 낙후된 시설 때문에 전통적인 유기농법과 그늘 경작법, 건식법, 습식법 등으로 커피를 재배합니다. 수출용 고급 커피를 비교적 대량으로 생산 가능합니다. 커피의 수확시기는 대략 10월~3월입니다.

아비시니아 고원에서 생산된 커피는 특유의 다양하고 화려한 맛과 꽃향기가 나는 커피로써 미식가들에 의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수세식 가공도 하는데, 남부 지역의 시다모 굳이 커피와 하라르 일부 지역이 대표 지역입니다. 단순 수세 처리가 아닌 특유의 발효 공정을 거쳐 카페인을 떨어뜨리고 복잡한 향미를 구성하고, 예가체프 지역은  선드라이드 커피로도 유명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의 등급은요...

에티오피아의 커피 등급은 ECX품질등급과 수출 등급 두 가지 과정을 거쳐 분류됩니다.

에티오피아 현지에 지역별로 있는 농산물 선물거래소로, 생두 모양, 크기 등 외관과 클린 컵, 산미, 향, 바디 등으로 1차 커핑 점수를 매긴 후 71점(G3) 이상미 면 스페셜티 분류를 위해 2차 커핑을 한 후 등급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유래 가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커피의 시작은 6~7세기경 에티 오파의 칼디라는 목동에 의해 처음 발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디의 전설"이라고도 불려지고 있습니다. 염소들이 빨간 열매(커피체리)를 따 먹고 흥분하여 뛰어다니는 광경을 목격한 칼디는 자신도 이 열매를 먹어보게 되었고, 그 결과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아, 이 사실을 이슬람 사원의 수도승에게 알리게 되어 먹기 시작하게 되고 더불어 커피는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땅이라 불리는 만큼 스페셜티라 불리는 커피들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는 에티오피아 하치라, 에티오피아 세키네 등이 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중 예가체프의 특징은요...

예가체프는 에티오피아 남부지역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예가체프, 코케, 아리차, 콩가와 같이 국내에 널리 알려진 고급 스페셜티 커피들이 생산되는 지역이며, 특히 예가체프는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세련된 꽃 향기와 달콤하면서 기분 좋은 산미, 부드러운 바디감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고도 1,800m 이상의 고지대이며, 비옥한 적색 토양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커피 재배에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대부분의 농장은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하며 운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