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매력 - 에콰도르 -

 

며칠 전부터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는 걸 보니 가을이 오는 듯하네요..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따뜻한 카페라떼도 좋고요..

커피 향기가 가을바람을 타고 불어오면 기분도 좋아지는 듯합니다. 아직 마셔보지는 못했지만 지인한테 추천받은 원두가 있습니다. "에콰도르" 커피인데 케냐처럼 많이 알려지지 않은 원두인데 맛있다고 지인분께서 추천해 주셔어요... "에콰도르" 커피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에콰도르 커피는요...

 

에콰도르의 최초 커피농장은 1860년대 마나비주의 해안 지역에  처음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스페인어로 "적도"를 의미하는 에콰도르는  페루와 콜롬비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풍부한 기후조 건등 커피 재배의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와 갈라파고스에서 재배한 커피여서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이러한 조건들로 로부스타, 아라비카 커피를 모두 재배합니다. 커피 생산량은 비죠적 적은 편이며 좋은 품질과는 달리 커피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에콰도르 생두는요..

 

에콰도르 커피의 주요 생산지역은 엘 구아보, 에스핀 달라 지역이 있습니다.

가공방식은 아라비카는 습식 가공법과 건식 가공법을 사용하며 로부스타는 건식가공법을 사용합니다.

 

에콰도르 커피 등급은 과테말라 커피 등급처럼 재배 고도에 따라서 커피 등급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 SHB(stricty Grown) : 해발고도 1,200m ~1,800m

- HB(High Grown) : 해발 도고 900m ~ 1,200m

 

에콰도르 SHB는 재배방식은 주로  그늘재배 방식을 사용하며, 좋은 품질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커피가 많습니다.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모두 6~10월에 주로 수확을 합니다. 에콰도르 SHB는 꽃향 같은 향기가 과일향 같은 상큼함과 과하지 않은 신맛과 초콜릿 맛 같은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이 특징입니다.

 

 

 

 

 

 

 

 

 

글을 적으면서 계속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기농 커피가 많아서 그런지 에콰도르 가격은 좀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품질이 좋고 맛도 좋은 커피라서 그런 듯싶네요... 아직 생소한 커피이지만 분명 마셔보면 매력이 넘치는 맛이 나는 커피일 것 같습니다.빠른 시일 내로 마셔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드셔 보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