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매력 - 탄자니아 -

 

 

문득 커피집을 지나가다가 "탄자니아 드립 커피"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아 접때 마셔 보았던 커피 인데.... 그때의 기억이 떠올리면서 그 자리를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탄자니아"커피에 대해서 적어 볼까 합니다.

 

 

 

 

 

탄자니아 커피는요...

 

 

탄자니아커피 재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892년 독일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커피산업이 발달하였습니다. 탄자니아 커피 주요 산지는 모시(Moshi), 탕가니카(Tanganyika)호수, 니아사(Nyasa) 호수, 탕가(Tanga)등이 있습니다.

주요 재배 품종은 아라비카(Arabica) 75%, 로부스타(Robusta) 25%를 재배합니다. 아라비카의 수확은 10월~2월경으로 가공방법은 주로 습식법(Wet Method)으로 가공하며, 로부스타는 6월~12월에 수확하여 가공방식은 건식법(Dry Method)으로 가공합니다.  년간 생산량은 약 40,000톤 정도 된다고 합니다.

 

탄자니아 대표적인 커피로는 킬리만자로(Killimanjaro, 탄자니아AA(Tanzania AA)), 모시(Moshi), 음베야(Mbeya)등이 있습니다. 그중 킬리만자로는  케냐의 국경 지대로 산과 메루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두가 회색빛이 도는 녹색빛을 뛰는 것이 특징인 생두의 이름이 바로 킬리만자로(Kilimanjaro)라고 부르는 생두입니다.  맛과 향이 섬세하여  유럽인들을 사로잡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영국 왕실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탄자니아 생두 등급은요...

 

AA - 18 이상

 

A - 17 이상 ~ 18 이하

 

AMEX - 17이상 ~ 18 이하

 

B - 16 이상 ~ 17 이하

 

C - 15 이상 ~ 16 이하

 

PB- Peaberry

 

탄자니아 생두의 등급은 케냐 분류법(Kenyan Grading System)을 기준으로 생두의 크기에 따라 6단계로 나누어집니다. AMEX 등급은 Clean Cup(커피의 투명도) 주로 미국에서 소비되는 탄자니아의 피베리 - (돌연변이종으로 커피체리 안에 1개의 bean이 들어 있는 것)는 프리미엄이라 명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아라비카를 주요 재배하는 곳은 킬리만자로산 화산지대에 있는 모시(Moshi) 지역과 탕가니카(Tanganyika) 호수, 니아사(Nyasa) 호수 지역이며, 로부스타를 주요 재배하는 곳은 탕가(Tanga) 지역이 유명합니다. 

 

 

 

탄자니아 커피 맛의 특징은요...

 

탄자니아 AA 또는 킬리만자로 불리는 생두는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신맛이 강하고  뛰어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모시(Moshi), 음베아(Mbeya)  커피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지니고 있어 많이들 찾는 생두입니다. 탄자니아 커피들은 향이 깊고 맛이 진한 편입니다. 신맛이 뛰어나지만 단맛과의 밸런스가 잘 어울려져 좋은 맛을 냅니다.

 

유럽에서는 탄자니아 커피를  ' 커피의 신사', '영국 왕실의 커피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커피 매력이 정말 많은 커피인 것 같죠? 저도 마셔봤는데 확실히 신맛이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그 신맛이 기분 나쁘지 않은 향도 나면서 신맛과 단맛이 어울려져 알록달록한 커피 맛이 나는 커피 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농도가 진해서 아이스커피로 드시면 완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 탄자니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시원하게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