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기초 - 세계 커피품종 3가지

오늘은 커피의 아주 기초적인 것 중 하나인 세계 3대 커피 원두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많이들 들어 보셔을 것입니다.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이렇게 3가지가 세계 3대 커피 원두입니다.

세계 커피품종 3가지에 대해서 오늘 적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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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3대 품종은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 이 세 가지를 대표로 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배 중인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리베리카 품종은 가뭄에 거의 재배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라비카종 - Arabica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커피의 총생산량이  70% 이상을 아라비카종이 차치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카종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이며, 열대야와 아열대 사이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아라비카종은 재배가 까다로워 기후나 토양 등에 민감하지만, 로부스타종에 비해 단맛, 신맛, 향미 등 맛과 향이 풍부하고 뛰어나서 고급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라비카종은 크게 마일드와 브라질로 나뉘는데, 마일드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생산량도 많다고 합니다.  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산출량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원두의 모양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부드러운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로부스타종 - Robust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로부스타종은 콩고가 원산지이며, 평지와 고지대 사이에서 주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아라바카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많으며 쓴맛이 강하고 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좋고,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인스턴트커피의 주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요즘은 로부스타 종이 잘 재배되어서 맛적인 면과 가격적인 면이 좋아서 일반 커피점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베리카종 - Liberica

 

리베리카종은 가장 역사는 짧습니다.  원산지로는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가 입니다.  아라비카나 로부스타보다 열매가 크고 강해 재배하기 쉬운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라비카종보다 향이 떨어지고 단맛이 약하고 쓴맛이 강합니다. 현재 재배하는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커피품종 3가지 알고 나니 어떻세요?  커피 알고 나면 쉽고 재미있습니다.

커피 드실 때 로부스타, 아라비카 글자 한번 찾아보세요.. 아마 신기하고 재미있을 실 듯 싶습니다.

비도 오는데 따뜻하게 아메리카노 한잔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