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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모든 것/커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손커피의 매력2 - 케맥스 드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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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 드립 한번 해보셨나요?

융 드리퍼는 천이고요, 오늘은 종이 페이퍼인 케맥스 드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융 드립 다음으로 좋아하는 드립이 케맥스 드립입니다.

핸드드립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은 드립퍼 이기도 합니다.

 

 

 

케맥스 드리퍼는요..

 

독특한 모습을 가진케멕스드리퍼는 필터에 분쇄된 원두를 담아 올리고 물을 붓는 부분과 추출된 커피가 담기는 부분이 하나의 유리로 만들어지고, 가운데 나무로 된 손잡이로 이루어진 드리퍼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리퍼 모양 중에서 케맥스가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나온 글에 보면 케맥스 만든 사람이 여성의 몸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다는 말도? 나오는데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케맥스 드리퍼는 1941년 독일의 화학 박사 피터 쉴럼봄이 실험실에서 주로 쓰이는 내열성과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난붕규산 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케멕스 드리퍼의 장점은요..


일체형 구조상의 특징 - 필터와 드리퍼가 완전히 밀착하여 외부 공기는 차단되고, 원두 내부의 공기는 하나의 통로로 빠져나가, 커피의  온전한 맛과 향을 간직한 채 추출이 됩니다.

커피를 내리는 과정에서 케맥스는 다른 드리퍼보다 많은 변수가 차단되어 추출된 가장 뛰어난  커피의 맛을 낼 수 있는 드리퍼입니다.

또한 물 붓는 방법에서도 다른 드리퍼의 비해 자유로운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핸드드립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은 드리퍼입니다.

 

 

★ 핸드드립 맛있게 내려 먹는 방법 ★
◉ 추출조건 (저의 기준입니다.) 각자가 원한 방식으로 내려 마시면 됩니다.

커피 원두 30g(1인분)을 중간 굵기(드립 굵기)로 분쇄한다.
물의 온도는 92~95도 세팅한다.
커피 50ml를 추출한다.

 

아주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취향에 맞게 끔 내려 드시면 됩니다.

 

 

케맥스 드립의 준비물은 - 케맥스, 종이필터(사이즈 별로 있으니 케맥스 크기에 맞게끔 준비합니다.), 주전자, 뜨거운 물 

 

 

①. 뜨거운 물을 케멕스 드리퍼 안쪽에 적셔주고 그 물을 버립니다. (케맥스를 데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케맥스에 맞는 사이즈의 종이를 접어서 올려놓습니다. 제가 사용한 케맥스는 5~6인용? 정도 됩니다.

 

 

②. 날이 더워서 아이스 핸드드립을 하기 위해 케맥스 안에 얼음을 넣습니다. 얼음 없이 드립을 하고 나서 마실 때 얼음을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③.  원두를 그라인더에 넣어서 분쇄를 합니다. 그라인더마다 굵기가 다다르므로 여러 단계로 한 번씩 다 해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분쇄한 원두를 종이필터에 붓습니다.(저는 1인분 30g을 넣습니다.) 그런 후 평평하게 수평으로 맞춰 줍니다.

 


④. 물의 온도를 맞추어 끓여서 드립 주전자에 옮겨 담습니다. (92~95도)

 

★⑤. 주전자로 커피 전체적으로 한번 적시고, 25~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⑥. 두 번째 물 붓기부터는 나선형 모양으로 천천히 물을 부어 줍니다. 바깥 끝 부부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물을 부어 주세요...

⑦. 2분 30초 이내의 시간에 일정한 물줄기와 속도를 유지하며 원하시는 추출 양을  취향에 맞게 추출하시면  됩니다.

 

⑧. 얼음이 자연스레 녹으면서 커피 추출물과 함께 어울려서 따로 물을 희석 안 하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컵에 부어서 드시면 됩니다.

 




케맥스 종이는 다른 드리퍼 종이보다 단단하고 두툼해서 씻어서 말려서 재사용하셔도 됩니다.

한종이로 2번 정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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