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도 다 끝나고 더위도 어느 정도 물러갔네요..
그러나 아직 코로나는 물러가지 않았네요..
저는 코로나19 백신 2차 교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2차는 화이자를 맞았습니다.
혹 아스트라제네카(AZ) 1차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에 올린 글을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100479story.tistory.com/76
1차 접종한 곳에서 2차도 맞는데요, 접종 전날에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고, 시간도 함께 문자가 옵니다.
참고로 100% 저의 기준? 이여서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화이자는 안 맞아 보았고, 1차 아스트라 맞을 때 너무 고생을 해서 2차 접종 전날부터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2차 화이자 접종 1일
오후 4시 : 화이자 백신 맞음... 맞은 부위가 통증은 조금 있었지만 아스트라보다는 덜한 느낌이었음
오후 4시 반 : 이상 없어서 귀가함
오후 5시 : 조금씩 맞은 부위에 통증이 느껴짐. 1차 때 너무 아파던게 생각나서 타이레놀 1알 먹음
화이자 접종 2일
새벽 4시 30분 : 접종 부위 통증으로 일어나서 타이레놀 1알 먹음
오전 11시 : 다른 곳은 아픈 곳 없이 접종 부위 통증 계속됨 타이레놀 1알 먹음
오후 3시 : 속이 안 좋음 , 힘이 빠지고 , 어지럼 증상 조금 있음
(2~3시간 누워 있었음)
오후 5시 : 타이레놀 1알먹음 팔의 통증
저녁 9시 : 급 힘이 빠지고 팔의 통증 심해짐
화이자 접종 3일
오전 , 오후 컨디션 괜찮음 , 팔의 통증은 팔을 위로 안 들어 올림 괜찮았음
저녁때 팔의 통증이 시작됨 , 타이레놀 1알 먹음
3일 이후엔 팔의 통증도 아주 미미하고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교차접종이라서 왠지 더 겁먹었던 것 같았는데 잘 지나가서 좋았습니다.
2차까지 맞고 나니 꼭 숙제를 끝낸 기분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물러 가길 오늘도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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