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교카페 - 울산카페

날씨가 선선하니 외출하기 좋은 요즘.. 코로나때문에 마음대로 어딜 못 다녀서 속상하네요....ㅠ.ㅠ

얼마전 코로나가 잠잠할때 잠시 다녀온 카페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부산에서 울산가는길, 간절곶 가는길에 위치해 있는 "도 갤러리카페 " 입니다.

도갤러리앤카페

★★★★☆ · 카페 · 서생면 용연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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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카페, 부산근교 가볼만한 곳 - " 도갤러리카페 "

부산에서 울산 방향으로 간절곶 가는길로 길따라 쭈욱~~ 가시다보면 파란 간판에 예쁜 전원주택같은 카페가 보입니다. 우연히 간절곶가다가 카페가 마음에 들어서 가서 구경하고 가야겠구나 싶어서 간 카페거든요도자기도 구경하고 커피도한잔 사서 나올 생각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2층건물의 카페에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놓고 주차를 하셔도 됩니. 야외 테라스도 있고, 꽃들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보는것만으로 좋았습니다. 들어가기전 입구에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너무 예뻐서 다가지고 싶었어요.. 너무너무 예뻐서...

1층으로 들어오니 주문하는 곳이 보였습니다. 주문은 1층에서만 가능하고, 화장실도 1층에만 있었습니다.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가게를 좀더 구경했어요...

너무 예뻐서 여쭤보니 조경을 남자 사장님이 직접 다하신거라고 하던데 너무 조화가 잘되어서 예뻐어요..

곳곳에 사장님들의 손길이 하나하나 정성이 다들어 간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1층이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습니다. 테이블로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군데군데 도자기들이 놓여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2층이 궁금해서 음료를 받아 들고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역시나 도자기들이 많았습니다. 실컷 도자기 구경을 하였다는.. 다예뻐는데 개인적으로는 찻잔 세트?가 제일 눈에 들어와서 가지고 싶었습니다. 앙증맞게 딱 놓여져 있더라구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의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목적지가 다르므로 아쉬운 마음을 접고 음료를 들고 나왔습니다.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 온 카페... 흙냄새?는 안나지만 그런 느낌의 곳이였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나네요..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어오는 요즘 야외테라스에 앉아서 꽃들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그러다 매장안에 들어가서 도자기도 구경하고....

진짜 눈이 즐거운 곳 .. 잠시 쉬었다 가면 좋은 곳 같아요.~~

오지라퍼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