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요번 주가 저번 주 보다 더 더운 거 같아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이 무더위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말복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요? 저번 주에 중복이었고, 말복은 8월에 오네요..
2021년 말복은 8월 10일 수요일입니다.
작년만 해도 여름이라고 몸보신하고 겨울이라고 몸보신하고 그런 거 전혀 생각도 안 했는데 올해는 저도 모르게 더우니까 몸보신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걸까요?
왠지 잘 먹으면 더위를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고.. 힘이 나는 것만 같고... 마음의 위로 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말복이나 몸보신에 좋은 음식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몸보신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곰장어"입니다.
곰장어 몸에 좋고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코로나 시작되고부턴 아직 한 번도 못 가봤지만 전에 다녀왔던 사진들이 있어 올려 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집은 당감동 다래 산곰장어입니다.
https://goo.gl/maps/Rui7v5doR82VwxUVA
곰장어가 살아 있는 집 당감동 나래산 곰장어
이날 간 시간은 저녁 먹기 전, 점점 사람들이 들어 올 시간쯤 저희도 갔습니다.
가게 안을 보니 널찍하게 밖에서 본 것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주문하실 때는 1인분에 10,000원으로 기본 3인분 이상 주문하셔야 됩니다.
몇 년 전 가격인데 지금도 이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날 저희는 어른 3명에 주문한 게 곰장어 양념으로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도 손가는 반찬으로 잘 나왔습니다. 굴도 나오고 과메기도 나오고..
메인 음식 먹기 전에 반찬으로 이미 배가 차오르는 느낌?
곰장어가 토실토실하니 살이 통통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양념도 적당해서 쌈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서 양념에 빠질 수 없는 볶음밥.!!
밥 3개를 주문해서 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신없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월래 붙어 있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얼마나 열심히 먹었던지 팔이 아플 정도로...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하고 배부르고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곰장어 드시고 싶으시면 당감동 나래산 곰장어 한번 가보세요.~ 저도 다음번엔 소금구이 먹으러 가볼 생각입니다.
건강한 음식 많이 드시고 코로나와 더위 이겨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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