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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국식 스테이크 , 미국식 햄버거 맛집 - 씨멘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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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얘기를 하던지 아는 지인분이 마침 미국식으로 하는 집이 있다고 데려가 준다고 하더군요.
거기는 일반인은 갈 수 없다고 하여 지인분의 친구분을 호출하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아무나 못 가는 것인지.... 몹시 궁금하였습니다.

오늘 갈 맛집은 부산 씨멘스 클럽이라는 곳입니다.
씨멘스 클럽은 일반인들은 출입이 안되고, 회원으로 등록(돈을 주고 하는 듯)한 사람이거나, 미국 군대와 관련된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그의 가족들, 미국 군인, 등등 미군부대와 관련되어 일하는 사람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 5~6개 정도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산에 2곳이 있었는데 없어지고 한 곳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https://goo.gl/maps/WfQw9nwztC29ZD3e8

 

부산항 제8부두 · 부산광역시 감만1동

★★★★☆ · 항구

www.google.com



네비로 주소를 검색할 땐 씨멘스라는 치시면 안 되고, 부산항 제8부두으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군사지역이라 사진 촬영을 조심히 해야 되므로 살짝? 만 올립니다. 씨멘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엔 편리합니다.
회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분증 확인과 전화번호, 이름, 민증번호 등을 다기 록 후 들어갑니다.

이유도 모르게 떨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드디어 저 문을 열고 들어 가면 됩니다.
와우~ 진짜 미국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의 분위기와 냄새? 가 나서 신기했어요.~~
미국 군인들이 많았고, 한국 손님들도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진정을 하고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은 지인분께서 알고 계셔서 알아서 해주셔어요.. 텍사스 햄버거와 안심 스테이크, 그리고 하나는 이름이..ㅋㅋㅋ

 


소스 구경을 하고 있으면, 수프(오늘의 수프), 음료, 식전빵 등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수프는 한입 먹고 못 먹음... 버터와 잼 너무 맛있어서 빵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ㅋㅋㅋ


드디어 메인 요리들이 차례대로 나왔어요. 비주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햄버거 맛은 안에 고기가 찐하고 먼가 다른 맛이었어요.!!
빵도 늘 먹던 햄버거 빵이랑은 다른 맛이었습니다.


안심은 역시 안심ㅋㅋㅋ 고기가 부드러워서 버섯이랑 먹음 맛있었습니다. 저는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심과는 또 다른 맛인데 식감은 조금 질깁니다.  모든 음식들을 폭풍으로 먹는다고 너무 빠빳습니다.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커피가 나옵니다.


커피맛이 부드럽고 연해서 부담 없이 마실수 있어요.~~

부산 씨멘스 클럽 신기하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고... 진짜 일반인들도 올 수 있다면 여러 번 계속 가고 싶은 곳인 거 같아요.
음식도 종류별로 다 먹어 보고 싶은 곳 같습니다.

다음번에 혹시나 또 오게 된다면 오늘 안 먹어본 음식을 맛보고 싶네요..
특히 샌드위치도 있었던 것 같아서 샌드위치를 먹어보고 싶네요..

기회가 되신다면 씨멘스 클럽 가셔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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