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전승환 지음 -

어느덧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겨울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네요..

가을엔 독서의 계절? 이라고 하는데 책들 많이 보셨나요?

 

저도 항상 책을 많이 읽어야지 하면 책을 사는데 막상 있음 잘 안 읽게 되더라고요..

책을 잘 안 읽으니  재미난 책만? 일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오늘 적어 볼까 합니다.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 전승환 지음 -

 

 

 

제가 이 책을 추천해 드리는 이유는 내용이 가벼운 듯하면서도 생각을 하게 되고, 책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면서도 의아해지는 그런 책입니다.또 한 가지 더는 지은이가 읽은 많은 책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좋은 문구들 적어 놓은 문장들이 많아 또 다른 책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소란스럽지 않게 진심을 전합니다. "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중간중간 지은이가 읽었던 책들의 인상 깊었던, 좋았던 글들이 많이 적혀 있어서 또 다른 책을? 읽는 느낌이 저는 개인적으로 드는 것 같았고, 다음번엔 이 책들을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으면서 공감 가는 문장들도 많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갑자기 가슴이 멍해지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지은이가 적은 글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장들이 있었습니다.

 

" 지금 당장 모험을 떠날 시간 "이라는 제목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당당하게 꿈꾸라. 어떤 꿈이든 좋으니 마음껏 상상하라.

 

거창한 꿈을 꾸라는 게 아니다.

사랑하는 친구나 연인을 만나 매일 차 한잔 나누며 웃는 것도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편히 잠자리에 눕는 것도 얼마든지 꿈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어떤 꿈을 꾸든 매일 그 꿈을 이뤄가는 행복을 만끽하기를.

 

" 삶은 기억이다. "라는 제목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삶은 내 마음과 같지 않게 좋은 기억만 남겨두지 않습니다.

때론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과 답답하고 숨 막혔던 순간이 계속 떠오르며 우리를 흔들어 놓거든요.

 

행복한 기억이 우리를 감싸줄 겨를도 없이 숨 가쁘게 바쁜 세상 속으로 떠밀리기도 합니다.

좋은 기억만 떠올리려 애써보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지요.

 

그럴 땐 지나간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바로 지금,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반복되는 지금이 바로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또 다른 기억이 될 테니까요.

 

당신의 삶이 늘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으로 가득하기를.

그리고 다시 그것을 소중하고 빛나는 기억으로 간직하며 힘차게 하루하루를 살아내기를.

 

" 한 사람이 내 삶의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에 적혀 있는 글입니다.

당신이 내 삶의 의미입니다.

 

당신으로 인해 세상을 보는 선량함과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변질되지 않으며 상처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삶을 대하는 정직한 태로와 사람에 대한 믿음을 온전히 배울 수 있습니다.

 

평범하고도 보잘것없는 내 일상에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고 고귀하게 빛나는 하루하루와 따스한 감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사람.

 

바로 당신이 내 삶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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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이 공감 가는 글이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읽은 책입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책 제목처럼 원하는 것을 우리도 모르고 살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잠시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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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 보세요...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